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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맛집 오픈 응시타카테고리 없음 2021. 8. 5. 06:01
안녕하세요 쭈쭈뿌입니다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매운 돼지갈비찜 먹으러 덕영 맛집에 갔어요.사장님이 정육점도 함께 운영하고 계셔서 육질도 좋고 가성비도 상당해서 대만족하고 왔습니다!
찾아간 곳은 능곡시장의 매운 돼지갈비찜으로 능곡역 1번출구에서 5분거리 옆자리에 이디야커피가 가까워서 헤매지 않고 왔습니다.덧붙여서, 근처 시장에는 주차장도 있었기 때문에 차대는 곳도 충실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능곡시장의 매운 돼지갈비찜에 걸어와 보니 정육식당도 같이 있는 게 보이더라고요.위에서도말씀드렸지만사장님이똑같아서삼겹살이나목살,소갈비도가지고와서구울수있었어요. 입구 옆에는 안내문이 촘촘히 붙어있었는데요.읽어보니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라고 적혀있고, 국내산 삼겹살은 1인분 가격으로 3인분 먹을 수 있다고 적혀있어 보는 사람도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그 밑에는 3인분의 가격이 얼마인지도 정확하게 나와 있었거든요600그램 기준으로 7500원이라니! 정말 기가 막힐 지경이었어요.대형마트에서 사도 이 정도 그램 수면만으로 5천원은 내야 합니다. 그냥 1인당 상차림비가 3천원씩 있었어요.이 가격을 모두 감안해도 덕양구의 맛집 가성비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또 매장에는 손질된 고기도 부위별로 분비되고 있었는데 그램 수나 가격도 모두 나와 있어서 참고하기 쉬웠습니다. 특히앞다리살이나등뼈는더싸서밥을먹고따로구매해야된다는욕심도있었는데요.주메뉴였던 매운 돼지갈비찜도 1인분에 9000원밖에 없어서 다른 전문점과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덕양구 맛집에서 사이드 주문했던 열무국수도 한 그릇에 4천원이라는 게 믿기십니까! 가격이 저렴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주문했는데 열무와 소면을 듬뿍 넣어 주었습니다. 보통 김치는 사시사철 우리 식탁에 올라가는 고정 반찬이지만푸른 잎이 많은 열무는 여름에 담가 먹기에 가장 좋은 재료입니다.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면 한 그릇을 먹었고, 입 안부터 속까지 담백해서 만족했어요. 보기에는 맵지 않지만 여름김치에 홍고추가 들어가서 은근히 매콤한 향을 풍겼어요차가운 국물 속에서 소면도 더 탱글탱글해져서 눈 깜짝할 사이에 한 그릇 비워 왔습니다. 마성의 면이랄까.. 그렇게 국수를 열무김치에 싸서 먹으니까 밀가루 냄새도 잘 안 나고 술술 지나가더라고요.국물을 다 마시고 나니 머리 속까지 냉기가 전해져 오는군요. 양은 얼마나 많은지~ 4천원으로 한 그릇 시키면 친구랑 둘이 나눠먹어도 될 정도였어요.아무래도 메인 메뉴가 남아 있기 때문에 더 먹고 싶어도 적당히 조절하는 자세가 필요했습니다. 드디어 덕양구 맛집의 매운 돼지갈비찜도 나왔습니다사실 단가가 낮은 편이라 야채가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고기가 훨씬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쓸데없는 속임수는 없기 때문에 안심했습니다. 그러니까 채소만 잔뜩 들어가서 싼 척하는 건 아니었어요.굉장히 성실하게 운영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메인메뉴도 아깝지 않게 먹고 왔습니다. 국물을 조금 더 끓이고 끓이자 갈비에 매운 양념이 스며들어 생각이 빨개졌어요.씹을 때마다 매운 맛이 느껴져 젓가락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양이 많으면 품질에 대해서도 의심하게 되잖아요가슴살만 모여서 쉽게 물리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하나하나 부드럽기 때문에 소고기 못지않았습니다.그래서 덕양구의 맛집으로 인정할 만했어요~ 또한 그 중에는 뼈가 붙은 고기도 있었기 때문에 큰 사이즈이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들 수 없기도 했습니다.그럴 때는 후후 식혀서 손으로 들고 뜯어서 먹는 것이 진리였습니다. 이거를 둥갈비처럼 말하면 되나요?뼈에 붙은 고기는 더욱 육질이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 손만 닿아도 쭈욱 찢어져버렸습니다.따끔따끔한 냄새도 나고 해서 배는 부른데 계속 군침이 돌아서 혼났습니다. 가끔 고기의 기름 냄새를 없애기 위해 진한 양념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덕양구의 맛집은 정육점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에 냄새도 나지 않고 맛도 있으며 매운 편이라 팔방미인처럼 무엇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반찬도 금방 버무려 주세요 했던 것처럼 싱싱해서 손이 많이 가요.이건 아마 봄동인가 했더니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주셔서 더 특별했어요. 덕양구 맛집에서 배불리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근처에 있는 정강이축산까지 걸어보았어요.내가 직접 먹고 왔어보니까 고기의 질은 믿을 만했고 가격도 나쁘지 않으니까 정육점에서 따로 구매해 볼 생각이었거든요.이런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에 재빠르게 들려드렸습니다 정육점에 도착해보니 부위별로 럼당 얼마에 파는지 제대로 나오더라구요.바쁜 매장들은 일일이 가격을 물어 보기가 좀 부끄러운데, 이곳은 처음에 잘 명시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한쪽에 있던 상자에는 손질한 듯한 등뼈가 수북이 쌓여 있었거든요.이런 특수부위는 가격대도 낮기 때문에 많이 사서 집에서 감자탕을 만들어 먹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꽤 큰 규모로 놀라운데, 시장 내에 위치한 곳이라 손님들도 끊임없이 찾아왔고 고기는 테이크아웃만 해오자마자 꺼내주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왔습니다.참고로 옆에 있는 월드마켓에는 전 세계의 식재료를 팔고, 또 다르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덕양구의 맛집 온김에 고기도 사와서 기쁜 하루였습니다! 이상 츄첩이었습니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도로35번길 77 #덕양구맛집 #릉곡시장 매운돼지갈비찜